알레르기성 질환은 ‘폐 기능’이 제대로 이뤄져야 치유 가능

이미 현대사회에서 비염, 천식, 아토피는 대중적인 질병으로 보편화되고 있는 가운데, 양방에서 비염 치료의 효과를 보지 못한 환자들이 한의원을 찾는 경우가 늘고 있다.
그렇다면 왜 한방치료방법이 효과적이라고 인정받고 있을까?

한방에서는 같은 질병이라도 사람(체질)에 따라 원인과 치료처방이 달라지게 된다. 이러한 관점에서 건강관리와 생활관리, 치료, 예방에 있어 개개인의 특이성을 인정하고 파악하여 각자의 원인에 따라 맞춤 치료를 해야 효과적이기 때문이다. 따라서 전통에 기반을 둔 한방치료를 통해 1~3개월 정도 치료경과와 상황에 따라 면역력이 회복되어 다져지므로 어느 정도의 시간과 노력이 필요하다.

그리고 중요한 것은 비염, 아토피, 천식 등 알레르기성 질환은 면역력이 약화되어 자극에 대해 민감도가 높아지게 되면 적은 자극에도 증상이 유발되게 되며, 특히 ‘폐 기능’의 저하가 매우 중요한 원인으로 작용한다는 점이다.

폐 기능이란 폐 자체뿐만 아니라 코, 기관지, 피부 등 호흡과 관련된 모든 기관의 기능을 의미한다. 따라서 폐 관련 기능이 약해져 면역체계의 식별 능력이 떨어지게 되면 위험하지 않은 물질에 대해서도 과민하게 반응을 하는 알레르기성 질환이 발생하는 것이다. 즉 코가 알레르기 반응을 보이면 비염, 기관지가 반응을 보이면 천식, 피부가 반응을 보이면서 아토피피부염을 일으키는 것이다.

그러므로 한의학에서는 이런 문제들을 개체의 체질적 특이성을 살펴서 개인에게 알맞은 치료방침을 세우고 그에 맞추어 한약과 침을 이용하여 치료하는 것이 기본 치료원칙이다.

이렇듯 알레르기 비염, 아토피, 천식 등 어떠한 질병이든지 면역력이 약하면 병이 악화되고 쉽게 발병하기 때문에 면역력을 향상시키는 것이 중요한데, 면역력을 향상시키는 방법은 일상생활과 습관에서부터 시작된다.
1) 유기농 식품과 과일, 야채와 같은 자연식품으로 영양을 골고루 섭취
2) 규칙적인 운동
3) 자주 햇빛을 쐬어주기
4) 충분한 휴식과 수면을 취하는 습관

혜은당한의원의 정수경 원장은 "이런 방법을 통해 면역력을 향상시킨 후, 치료하는 중에 환자 본인이 규칙적인 생활과 과음 과로를 피해야 하며 충분한 수면을 취하면 더 빨리 치료될 수 있으며, 증상을 완화시키는 치료 방법과 함께 반드시 폐 기능 자체를 강화하는 치료법을 병행할 필요가 있다" 며 "폐 기능과 더불어 개인에 따라 영향을 미치는 위장과 신장등을 강화하면 재발을 막는데도 도움이 된다"고 조언했다.

혜은당한의원에서는 ‘신궁환(神弓丸)’을 통해 폐 기능을 강화하고 알레르기성 민감도를 낮추어 체질을 개선하고 있다. 신궁환은 비염, 천식, 축농증, 아토피 등에 쓰이는 개인별 처방의 통칭 명으로 체내에 축적된 독성 물질을 배출시키고 혈액을 맑게 하여 면역력을 증강시키는 역할을 하는데, 환의 형태로 되어 있어 복용 또한 간편하다.

어느 질병이나 마찬가지겠지만 특정 질환에 대해서 전문적으로 치료를 하게 되면 환자를 보는데 있어서나 치료법을 정하는데 있어 치료율이 높아지고 강점이 있기 마련이다. 따라서 비염과 천식, 아토피에 관해 전문적으로 치료를 담당하는 기관의 상담을 통해 약을 처방받아 치료받는 것이 치료를 빠르게 진행하는 방법이 될 수 있을 것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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